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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방시대연구원, ‘전남 교육 발전 특구 정책 포럼’개최

‘「교육 발전 특구」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 토론’을 주제로 성과관리 방향 모색 토론의 장 마련

민방기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4:25]

전남 지방시대연구원, ‘전남 교육 발전 특구 정책 포럼’개최

‘「교육 발전 특구」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 토론’을 주제로 성과관리 방향 모색 토론의 장 마련
민방기 기자 | 입력 : 2024/11/29 [14:25]

전남 지방시대연구원(원장 정순남)은 전남도청(도지사 김영록)의 지원으로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오는 12월 6일 「교육 발전 특구 및 청소년 교육과 지역 커뮤니티 역할 관련 포럼」을 개최한다.  

 

동 포럼은 (사단법인)전남 지방시대연구원 설립과 동시에 지자체와 청소년교육 및 교육 발전 특구 성과관리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이며, 민․관․학계의 연구자와 일반시민이 참여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주요 변화와 시사점을 논의함으로써 교육과 지역 사회정책의 공론화를 촉진하는 공개토론의 장이다. 

 


지난 11월 2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을 방문하여 정순남 원장, 한경진, 민방기 위원과 함께 포럼의 성격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 발전 특구의 효율적인 운영 방향과 지향점에 대해 함께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동석한 문태홍 정책국장에게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전남 지방시대연구원은 전남도민들과 협력하여 현장 경험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조사․연구 활동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와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 지역공동체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2024년에 설립하였으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과 전문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 협력과 연대를 통해 과학적이며 실천적인 대안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여 내실이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이번 포럼은 ‘전남의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통한 지자체의 역할 및 성과관리 및 청소년교육과 지역 커뮤니티 역할에서 전남 지역 청소년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전남의 지역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격차 현황을 살펴보고 농어촌 지역의 학생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학교 지원 정책, 소규모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폐교 방지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시사점을 모색한다. 

 

정순남 지방시대연구원 원장은 주제발표로 전남지역 산업구조에 따른 지역의 정주 여건의 교육 격차 해소라는 관점에서 전남 교육 발전 특구를 바라보고, 민방기 전 신안교육장은 교육의 공간적・지역적 맥락이 청년들의 삶 전반과 이들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옥 교수의 사회와 이상훈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이 좌장으로 토론자로는 김춘식 동신대 에너지경영학과 교수, 조연주 황산중 교장, 노용숙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 김민재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장, 강석범 광주교대 겸임교수가 참여할 이번 포럼에 지역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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